유학파님과 유학파님의 성혼스토리
99년생 여성회원, 유학파 남성과 7번의 데이트 후 약혼한 결혼정보회사 후기
"한국과 미국을 잇는 특별한 인연 99년생 유학파 여성 회원님의 이야기"
“엄마, 나 한국에서 외로워...”
여성 회원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7년 가까이 미국에서 주재원 가족으로
생활한 이력을 가지고 계셨어요.
아버님의 한국 귀국이 결정될 때,
언니와 오빠는 미국 대학에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그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회원님은
부모님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셨다고 하세요.
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대학은 한국에서 졸업하셨고.
국내 회사에 취업해 사회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오랜 유학 생활로 친구가 많이 없고
언니 오빠도 해외에 있어
항상 외로워 보였던 회원님의 모습에
어머님께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에
저희 메리미를 찾아주셨어요.
“청소년 시기를 외국에서 보내다 보니 공감대가 잘 맞는 유학파분을 만나고 싶어요.”
저는 회원님의 성향과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총 9분의 유학파 남성분을 매칭해 드렸고,
그 중 마지막 한 분과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
미국에 살지만, 한국에 자주 오는 남자
남성분 역시 중학교 시절부터
미국 생활을 시작한 분이었어요.
지금은 미국 지사에 소속된 한국 대기업 사원으로,
업무 특성상 2~3개월에 한 번씩 한국을 방문하고 있었고,
남성분은 “미국 교포보다는 한국 여성분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분으로
친척분의 권유로 결혼정보회사 여러 곳을 상담 후
저희 메리미에 등록 해 주셨어요.
♥ 2주 동안 7번의 데이트 ♥
처음 미팅 후, 두 분은 2주간 무려 7번의 데이트를 하시며
짧은 시간 안에 진심을 쌓아갔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남성분이 조심스럽게 물어보셨다고 하세요.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나요?”
7번의 데이트 속에서
항상 젠틀하고 진솔한 남성분의 모습에
여성분도 따뜻하게 수락했고,
그 이후 영상통화와 SNS로 꾸준히 연락하며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 부모님께 첫 인사 & 스몰 약혼식 ♥
두 번째 한국 방문에서도
매일같이 데이트를 이어갔고,
남성분이 돌아가기 전에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혹시 부모님을 뵐 수 있을까요?”
어린 나이지만 외국생활 영향일까요?
회원님은 쿨하게 “좋아요”라고 했고
남성분은 여성분 가족과 식사를 하며
본인의 상황과 미래 계획을 정확히 설명했다고 해요.
부모님도 남성분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진솔해 보이는 모습에 만남을 응원해 주셨고
세 번째 방문 때는 양가 부모님이 모두 함께하며,
조용한 스몰 약혼식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